스프링부트는 Contrainerless다.
Contrainerless라는 말을 이해하기에 앞서서 Serverless라는 말을 한 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트렌디한 단어인 Serverless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제는 백엔드를 넘어서 프론트엔드에도 Serverless 바람이 불고 있는 추세다.
일부는 Serverless라는 말이 '서버가 없다'라는 말로 직역하곤 한다.
정확히는 틀린 말이다.
Serverless여도 실제로 서버는 존재한다. 애초에 서버가 없이 코드가 돌아갈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다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마치 서버가 없는 것처럼 동작하기에 Serverless인 것 뿐이다.
따라서 "관리할 필요가 없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옳다.
예를 들어, AWS Lambda를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Lambda 서버가 어디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필요가 없다. 그런 관리는 AWS에서 다 해주는 것이고, 사용자는 Lambda의 스펙과 동작할 코드만 정해주면 끝이다.
과거에 스프링부트가 아닌 스프링을 이용할 때는 모든 필요한 Servlet 설정들을 개발자가 해주어야했다.
그러나 요즘엔 이런 설정들을 하지 않는다. 스프링부트에 이미 다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Servlet Container의 설정을 해주지 않아도 얼마든지 웹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Servlet Containerless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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